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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19

19.11 - 11. 02 셀카모드로 자기 얼굴 보면서 "지환이 없다" 하고 손바닥 뒤에 숨기 ㅋㅋ - 11. 03 회사에서 리브랜딩을 하게되서 한 번 가본 카페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베이커리였다 밥은 맛있었는데 양에 비해 비싼느낌 빵도 괜찮았다 큐브 안에 딸기잼이 들어있었는데 죤맛..! - 산방산 근처 산책 관광객처럼 문어빵도 하나 사 먹어주고 "몽마르카부덴" = 목 마를까봐 저렇게 써두니까 제주 사투리가 무슨 다른나라 말 같네 ㅋㅋ 이번 주말을 끝으로 오빠는 한 달 정도 출장. 나도 출퇴근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엄마랑 외할머니가 우리집에서 같이 지내기로했다 이번 달 말에 지환이 두고 여행가는데 지환이가 외할머니랑 좀 정을 붙이기 위해서도.. ㅋㅋ - 11. 06 대리님 생일 겸 대표님 생일 겸 회식. 대표님네 .. 더보기
19.10 - 10.03 의자에 방석을 만들어서 깔아줬는데 방석이 조금 비뚤어지면 똑바로 해야 앉는다 - 10.03 도두봉에서 동쪽으로 해안도로 따라가다 보면 정자가 하나 있는데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 보면서 쉬기 좋다 지압판 위를 왔다 갔다 하는 게 재밌나 보다 ㅋㅋ 거기서 정후네랑 치킨 시켜먹기 물론 뒷정리는 깨끗이 - 언제부턴가 섬집아기 노래를 불러주면 울기 시작했다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슬퍼서 아이들이 많이 운다고 하던데 ㅋㅋ 아빠가 부르니까 울먹울먹 하는 표정 ㅋㅋㅋ 입 실룩실룩 너무 웃기닼ㅋㅋㅋ 그만해야지.. - 10.05 무네은네랑 동생이랑 수연이랑 모구리 캠핑장 비도 살짝 오고 약-간 쌀쌀하긴 했지만 분위기는 좋았다 ! 불 피우기 귀찮아서 가져간 전기그릴 ㅋㅋ 아주아주 잘 쓰고 왔다 우린 원터.. 더보기
19.09 - 09.01 다이어트는 계속 진행 중 퀸즈노스 허브빵 + 구운 닭가슴살 + 야채 + 오리엔탈 들어간 건 별거 없지만 간단히 먹기에 괜찮다 - 09.02 지환이 베이지색 모자가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려서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ㅠㅠ 탑텐에서 산 모자였는데 저렴했지만 예뻤눈딩.. 아쉬웠었는데 중앙로 간 김에 하나 샀다 ㅋㅋ - 09.02 동네 밤 산책 중 밤하늘에 있는 별을 가리키면서 "띠~다!" 라고 한다 ㅋㅋ - 09.07 집 근처 왓섬 카페. 잔디밭도 넓고 토끼도 있고 아이들이 놀기 좋게 꾸며놨다. 점점 입소문이 나는지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 09.08 올해 여행 방콕행 비행기를 끊었다 방콕 - 끄라비 - 라일레이 넘나 신나는 것... 저 날만을 기다립니다... - 09.09 반찬.. 더보기
08월. - 08.01 8월이 됐다. 이 더운 여름 어떻게 잘 보내지.. - 다노에서 모은 적립금으로 선식이랑 간식을 샀다. 선식은 우유에 섞어 먹으니 간단하게 아침으로 딱 ! 맛도 괜찮음. 브라우니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음. 벗뜨..! 통밀 팬케이크랑 닭가슴살칩은 절대 다시는 사지말아야할 것.. 맛없어도 너무 맛이없다. 팬케이크는 무슨 타이어 씹는줄.. 닭가슴살칩은 무슨 상한 닭고기 씹는줄.. - 오빠랑 점심에 김이박 정식. 점심시간에 가면 사람이 꽤 많다. 반찬도 맛있고 불맛나는 제육 굿 ..! 요새 야채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 예전 같았으면 진짜 손에도 안 댔을 야채들이지만 먹다보니 아삭아삭 맛있다. - 08.02 오랜만에 애슐리 갔다가 토이저러스에서 지환이 장난감을 샀다. 자석이나 퍼즐, 과일썰기 같.. 더보기
07월. 다이어트! -07.01 크로스핏이 끝나고 집에서 할 수 있는마이다노를 신청했다. 무네은이 나보다 한 달 먼저 시작했는데효과가 너무 좋아서 나도 시작.1대1 코칭 시스템인데 쨌든 얼굴 보면서 하는게 아니니이것도 내 의지에 달렸다. 식단이 고민인데 코치님이랑 얘기하면서 잘 짜봐야겠다.유투브 찾아서 운동하는것도 귀찮고 그랬는데매일매일 다른 동작들이 정해져있어서 한번에 끝내면 되니까 엄청 편하다. 화이팅해보쟈 !! -모양에 맞게 찾아서 끼워넣는다. -샴푸캡에 물고기 태우기 놀이 ㅋㅋ -07.02 자기 몸만한 가방 매고 나가기 전 체크. -코치님한테 남편이 병원에 있다고간단히 사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식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서브웨이를 추천해주셨다.로스트치킨+위트빵+야채전부+할라피뇨피클빼고+레드와인식초+후추내사랑 할라피뇨..ㅜ.. 더보기
06월. 나들이하기 좋은 6월.신나게 놀러다니기! - 06.01 동네 딸기케이크 맛집 돌미롱.케이크가 맛있는지 빨리 달라고 재촉중 ㅋㅋ너무 맛있게 잘 먹는다. - 06.02 엄마랑 같이 "포레스트사파리" 나들이 다녀왔다.입구에 서있던 공룡이 갑자기 움직여서 진심 깜짝놀랐음. 입장할 때 엄마만 신분증이 없어서 도민할인을 못받았다.공원 방침이라 어쩔 수 없긴하지만 아쉬웠다. -입구에 동물 우리가 있었는데겁이 없는 지환이는 보자마자 만지려고 달려들었다.이 동물 저 동물 당근도 하나씩 주고뭐가 좋은지 실실 웃으면서 ㅋㅋ - 오빠랑 움직이는 사자도 타고어린이들 천국이었다 ㅋㅋ - 엄청 많은 종류의 동물들 모형이 전시되어어있었다.실제 동물원은 아니지만어떤 동물들은 가까이 다가가면 소리를 내면서 움직이기도했다. -중간에 걸어.. 더보기
05월.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이제 긴팔 벗고 반팔을 입을 때가 된 것 같다. 이것저것 행사도 많고 바빴던 달.지환이의 첫 어린이날까지. -05.01 근로자의 날.오전에 해장국 먹고셋이서 낮잠 거하게 두시간 반 자고이마트 갔다가 오랜만에 빕스. 전에는 자동차 카트 타는 것도 싫어했는데요샌 먼저가서 타겠다고한다. 잠깐 타고 말긴하지만. -05.02 플래이매트 도착. 오자마자 집에있는 율무를 다 뿌려주니까신나게 갖고 놀았다.확실히 매트가 있어야 치우기도 쉽고어지럽힐 걱정도 덜하고 좋다. - 오빠 퇴근하고 산책겸 걸어서 마트가는 길.쫄래쫄래 걸어가면서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소리지르고난리도 아니였다.. -05.03 어린이집에서 받은 어린이날 선물.노란 햇님이 그려진흰 티셔츠가 들어있었다. 이제 어린이날도 기념하는 때가 .. 더보기
04월. -04.01 지환이 컨디션 안좋다고 어린이집에서 전화와서일찍 하원하고 병원왔다. 별 이상은 없고 컨디션이 그렇게 나빠보이진 않는데집에 빨리 오고 싶었던거니 ㅋㅋ -04.03 신진,무네은이랑 연주고네 집에서 참맛나 사다먹고놀다가 어느새 하원시간. 지환이 데리고 한적한 동네 놀이터 놀러.아직은 불안해서 쫓아다니긴 하지만뽈뽈뽈뽈 잘 걷는다. -04.03 밤에 티비보다가 저러고 잠들었다 ㅋㅋ저 상태 그대로 들어다가 침대에 눕혔는데 안깨고 잠들었다.요즘 저 담요를 집에서 자꾸 들고다니는데애착이 생긴건가? -04.04 녹차가루를 사다가 플랫그린티를 해봤는데색깔은 뭔가 그럴싸 하게 나왔지만맛은 뭔가 부족한데 뭔지 모르겠다 ㅋㅋ -조미료들이 있는 서랍을 열어서죄다 꺼내 내려놓는다. 내려놓고 올려놓고 흔들어보고 반복하다.. 더보기
03월. 새학기 시작 아직 꼬꼬마 어린이집이지만학부모가 됐다. 원래 가고싶었던 어린이집은 대기 1번이라서 계속 기다리고있었는데 두세번 연락할때마다 담달쯤, 담주쯤 연락할거에요 ~ 이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속 소식이 없어서 또 연락하니까 0세반이 없어졌다고............. 그럼 연락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ㅠㅠ 진짜 화남.. 대기 1번이라서 그거만 믿고있었는데 휴 두번째 대기넣었던 곳은 대기 3번이라서 기대도 안하고있다가 혹시나하고 직접갔는데 거긴 또 0세반이 원래 없다고............. 뭐하는건지 진짜 ㅠㅠ 급하게 부랴부랴 여기저기 다 연락해도 대기만 넣어주세요 ~ 이러고 빈자리는 없고 그러다가 지금 어린이집에 전화했더니 지금 0세반 원아 한명이 다른 원으로 옮길 수도 있는데 확실하지 않다고해서 옮기게되면 연락.. 더보기
02월. - 02.01 병원가는날. 처음 제대로 신겨본 신발 ! 오동통 졸귀구요.. 아직은 아주 잠깐 이동하는 정도지만이제 밖에서도 걷는 연습 제대로 해봐야겠다. - 02.03 친구가 지환이 생일선물로 준 가디건 귀엽댜. 막내언니네 윤서 돌잔치 때 처음 입혀봤는데너무 딱 맞아서 내년에 못입을 것 같은 느낌 ㅠㅠ윤서는 혼자 잘 걷는데 지환이는 언제쯤 혼자 걸으려나. 그나저나 요새 컨디션 정말 안좋은 지환이.잔치에서도 결국 먼저 집에간다고 나왔다. 돌치렌가..? 계송 칭얼칭얼. - 02.04 설 준비하러 어머니네 가는길. 이제 잡고 제법 걷는다.아장아장 걷는게 너무 웃기면서 귀엽다. -02.06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커피마시고 있는데다급한 오빠전화... 열이 40도 찍었다고 ㅠㅠ급하게 먼저 나와서 지환이 데리.. 더보기
1월. 엄마 2년차 - 어느새 2019년이 되었다. 2018년은 처음부터 끝까지 꽉꽉 채운 육아일기. 아마 앞으로도 쭉 그렇게 되지않을까 싶다. - - 01.01 새해 첫날 곤히 낮잠 주무시는 두 남자들. - 01.01 오후엔 엄마랑 같이 까꿍베베 놀러. 잡고 걷기는 하는데 왜이렇게 불안한지.. 빨리 좀 걸었으면 좋겠다. 역시 볼풀장에서 신난 오지환 ㅋㅋ - 01.02 졸리면 누워서 자라고 ㅋㅋㅋㅋㅋㅋ 안자겠다고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뻗을거면서. - 01.03 지환이 돌잔치 초대장을 만들었다. 요새 초대장에 얼굴 크게 넣어서나는 그런 스타일말고 다르게 해보려고했는데 아무래도 아기 생일잔치다 보니 이게 제일 귀엽더라. 다 이런 스타일로 하는 이유가 있는듯. - 01.04 낮잠자러 와서 안자고 이불 사그락사그락 소리에 좋아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