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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04월.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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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 23


출장중에 잠깐 온 오빠는 새벽에 다시 의령으로 내려가고

우리는 일어나서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까지

마땅히 할 건 없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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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맛집이라고 찾아간 곳.

다행히 우리가 점심시간 조금 전에 도착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특이한 오무라이스.

시킨 메뉴가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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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뇽? 귀여운 궁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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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라쿤카페엘 갔다.

그냥 고양이카페 같은. 고양이 대신 라쿤이 있는.

생각보다 사람도 많았고 냄새도 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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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하얀 라쿤.

괴롭히는거 아니고...

직원이 한번 안아보라고 데려다줬는데 무서워서 엉거주춤 하고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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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뭐 있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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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도 같이 있었는데 너무 귀엽..

오랜만에 동물들 사이에서 기분 힐링하고 왔다.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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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찜갈비 거리에 갔다.

아직 배가 꺼지기 전이지만 유명한 찜갈비 집에 들어가서 시켰는데

흔히 먹어본 것 같은 찜갈비 맛이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음.

배가 많이 안고파서 괜찮았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왔으면 양도 적고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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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이 유명하다는 가게를 갔지만 휴무였고.

팬케이크가 유명하다는 가게를 갔지만 자리가 없었다.

한참을 그 앞에서 기다려도 자리가 안나서 그냥 백화점으로 들어옴..

조금 쉬다보니 비행기 시간이 다되서 공항으로. 제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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