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01
크로스핏이 끝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마이다노를 신청했다.
무네은이 나보다 한 달 먼저 시작했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서 나도 시작.
1대1 코칭 시스템인데 쨌든 얼굴 보면서 하는게 아니니
이것도 내 의지에 달렸다.
식단이 고민인데 코치님이랑 얘기하면서 잘 짜봐야겠다.
유투브 찾아서 운동하는것도 귀찮고 그랬는데
매일매일 다른 동작들이 정해져있어서 한번에 끝내면 되니까 엄청 편하다.
화이팅해보쟈 !!
-
모양에 맞게 찾아서 끼워넣는다.
-
샴푸캡에 물고기 태우기 놀이 ㅋㅋ
-
07.02
자기 몸만한 가방 매고 나가기 전 체크.
-
코치님한테 남편이 병원에 있다고
간단히 사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식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서브웨이를 추천해주셨다.
로스트치킨+위트빵+야채전부+할라피뇨피클빼고+레드와인식초+후추
내사랑 할라피뇨..ㅜㅜ 나트륨덩어리라서 가능하면 빼고 먹으라고 ㅋㅋ
맛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자주 사먹을 것 같다.
-
코치님한테 젤리를 잘 사먹는다고 말하니
일반 젤리말고 곤약젤리를 먹어보라고 하셔서 사봤다.
근데 영양성분표에 당이 많아서 잘못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젤리 식감이 아니야.. 안먹을래..
그냥 끊는걸로 노력해봐야겠다.
-
07.03
요즘 지환이 일과.
하원하면 아빠 병원 병문안 오기.
휠체어 바퀴가 신기한가보다.
-
콩순이 보면서 빙글빙글 따라하기 시작했다.
어색하지만 엉덩이 툭툭치는 동작도 따라함 ㅋㅋ
-
07.04
동네에 넓고 좋은 놀이터 발견 !
뛰어놀기에도 넓고 사람도 많다. 깨끗한 공중화장실도 있음.
우리집 뒤에 작은 놀이터에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가끔 무서웠는데
여기 자주 놀러와야겠다.
-
07.05
마이다노 시작한 후에 바뀐 식단.
일반식에서 샐러드 위주로 바꿨다.
야채 풍성, 단백질까지 !
내가 이걸 챙겨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코치님이랑 매일매일 연락하니까 된다..
신기하게도 !
-
자석을 주면 원래 있던 위치에 딱딱 끼운다!
저걸 다 외우고 있는건가 모양을 찾는건가.
너무 신기함..
천재가 아닌가 싶을정도였다. 후후.
-
07.06
무네미랑 수연이랑 정후네랑 다같이 1박 2일 펜션 놀러!
수영복 환복하고 신난 아들들.
더 예쁜 수영복을 사주고 싶었지만 너무 급하게사는 바람에 이거라도..
바다 놀러오려고 라이언 튜브도 샀다.
첫 바다 입수 !!
처음엔 무서워하는거 같더니 얌전히 앉아서 손으로 바닷물을 만져본다.
근데 바다에서 둥둥 떠있는 것보다 모래놀이를 더 좋아한다.
가만히 있으면 하루종일이라도 앉아있을 것 같다..
모던하우스에서 산 모래놀이 가성비 짱이다.
-
실컷 모래놀이하고 숙소 들어와서 바베큐.
놀러나오면 무조건 야외 바베큐지!
소시지랑 전복이랑 고기랑 버섯이랑 너무 맛있었다.
-
모기 알러지때문에 놀러가서 물릴까봐 산 기피제.
둘째 언니한테 추천받아서 샀는데 너무좋다!
밖에서 바베큐 해먹는 내내 우리 아무도 안물렸음.
심지어 지환이도!
-
자리를 한 번 정리하면서 테라스로 옮겼다.
간단히 과일에 과자에 맥주.
지환이 크록스에 지비츠.
너무 과한가 싶지만.. 이제 저신발만 신으려고한다.
-
07.06
잠도 푹 자고 개운하게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마당에서 놀고있다.
-
오빠네랑 무네미네는 아침으로 라면을 겁나 맛있게 끓여먹었지만
무네은이랑 나는 다이어터니깐..
건강한 아침식단으로.
-
막내이모가 사준 커플 옷.
보기만해도 씨원하다.
나시 너무 귀엽..
-
오랜만에 가족사진 한장.
-
제주시 넘어가기 전에 잠깐 들린 바닷가.
오빠 허리 복대 안쓰럽다..
-
졸렸는지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
넘어오는 길에 형부 친구네 누나가 하시는 유수암 파스쿠치 들려서 냠냠.
-
07.10
수틀액자 주문제작.
취미 겸 부업 겸 소소하게 만들고 있는데 재밌다.
근데 나서서 홍보하고 이런건 나랑 안맞아서..
그냥 내버려두고있는 중..
-
07.11
지환이 하원하고 오빠 친구네 버거집가서 테이크아웃.
사람없는 작은 동네 놀이터.
다른 놀이터는 구름다리가 그물로 되어있어서
지환이는 못지나갔는데 여기는 바닥이 있어서 마음껏 지나다닐 수 있다.
-
숫자 8 자리에 숫자 3을 끼워넣는..
그치 모양이 비슷하지.
-
07.14
유투브에서 과일 써는 장난감 영상을 자주 틀어서 보길래
하나 사줬더니 그새 써는 시늉을 한다.
도마에 턱하니 올려놓고 칼로 자르려고 하긴하는데
아직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
07.15
오빠가 생일 선물로 사준 엘지프라엘 마스크!
박스 개봉기같은건 없는 내 블로그.
전에 엄마꺼 셀리턴 마스크 잠깐 써보고
좋은거 같아 ! 했었는데 기억하고 짜잔...
피부관리는 관심도 없고 할 생각도 없었는데
생겼으니... 꾸준히 써야 효과가 있다는데 열심히 써봐야겠다.
고마워욤 ><
-
07.16
하원하고 커피사러 나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정말 작은 놀이터.
보이는 미끄럼틀이 끝.
우리동네엔 구석구석 놀이터가 정말 많다.
진짜 많다.
-
07.17
오랜만에 올리는 어린이집 사진.
신났다 바깥놀이 ㅋㅋ
-
07.18
오랜만에 일반식.
밥 반공기만 먹기로했는데 한공기를 다 먹어버렸..
일반식 먹을 때는 국물 안먹고, 밥은 무조건 반공기 !
잊지말기 !
-
07.19
오늘은 0 자리에 8을 끼워넣음.
-
어린이집 일상.
이마에 스티커 붙이고
개구쟁이 표정 ㅋㅋㅋ
-
07.21
세화에 있는 작은 해변, 텐트 개시!
작지만 잔디밭도 있고 바로 앞에 모래사장도 있어서
간단히 물놀이 하기 딱이다.
슉하면 펼쳐져서 간단히 들고 다니기엔
원터치 텐트가 짱이다.
근데 햇빛 바로 아래 치니까 너무 덥다..
다음에는 그늘 밑에다가 자리를 잡아야겠다.
-
07.22
점심으로 하와이안 쉬림프.
먹을만큼 내 앞접시에 덜어먹는 습관 갖기.
새우도 오동통하고 맨보샤도 맛있었다.
-
07.24
어린이집에서 첫 물놀이 한 날,
물놀이 엄청 좋아하는 지환이. 신났다.
-
어린이집에서 물놀이하다가
오른쪽 귀 뒤쪽에 모기를 물렸는데
역시나 엄청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ㅎ ㅏ
기피제는 뿌렸다는데 물에 씻겼는지 그새 물려버림..
이거 모기 무서워서 여름 어떻게 보내지..
-
07.26
취미로 자수미싱도 배우고 뭐하나 해볼까해서
디자인하고 만든 아이 네임택.
소소하게 판매해보려고
통신판매업도 신고하고, 디자인 저작권도 신고하고
스토어팜에 올렸다.
몇몇 주문이 들어와서 엄청 찍어대는 중.
-
07.27
집 1층 상가에 카페가 들어왔다.
카페가 생겼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ㅋㅋ
커피도 맛나고 스콘도 맛있다.
-
07.28
정후네랑 무네미네랑 당일치기 서귀포 솜반내.
그늘 아래 자리를 잘 잡아서 선선하고 너무 좋았다.
-
바로 옆에는 내천까지 내려가지않아도 물이 흐르는 곳이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 진짜 좋다.
바닷물이랑 다르게 계곡물이라 물이 너무너무너무 차갑다 ㅠㅠ
난 적응 못해서 발도 오래 못담그겠는데
애기들은 어떻게 저렇게 잘 들어가있지 싶었다.
그래도 내천이라 모래도 없고 그늘도 많고
짠물도 아니고 오히려 더 시원해서 좋았다.
-
07.28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작업!
지환이가 주인공인 동영상을 색다르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동네 놀이터를 정글로 만들기.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꾸준히 만들어줘야지 !
-
07.31
정후랑 무네은 놀러옴.
옥수수를 삶아주니 둘이 앉아서 잘 주워먹는다.
저 이불은 지환이 애착이불.
침대에 가져가면 꺼내오고 가져가면 꺼내오고..
심심하면 이불껴안고 누워있고 ㅋㅋ
한 번 세탁할라치면 이불 없다고 이불을 그렇게 찾는다.
조만간 하나 더 사야할 것 같음.
-
정후랑 화장실에서 물놀이.
피부색 차이봐 흑백인가요..
-
마이다노 한달 차.
몸무게는 2kg 감량.
얼마 안되는것 같지만 욕심안부리고
한 달 2kg만 감량하는게 목표였으니 ㅋㅋ
특히 허리둘레가 눈에 띄게 줄었다. 4cm !!
엉덩이둘레는 티도안나게 줄고
허벅지는 2cm 줄었다.
운동은 30분 다노 운동말고 딱히 하는건 없는데
역시 식이조절이 진짜 중요하긴 한가보다.
식습관을 조금씩 바꾸니 빠지고있다.
앞으로도 한달 2kg 목표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