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리/2019

19.09

 

-

 

09.01

 

다이어트는 계속 진행 중

퀸즈노스 허브빵 + 구운 닭가슴살 + 야채 + 오리엔탈

들어간 건 별거 없지만 간단히 먹기에 괜찮다

 

 

 

-

 

09.02

 

지환이 베이지색 모자가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려서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ㅠㅠ

탑텐에서 산 모자였는데 저렴했지만 예뻤눈딩..

아쉬웠었는데 중앙로 간 김에 하나 샀다 ㅋㅋ

 

 

 

-

 

09.02

 

동네 밤 산책 중

밤하늘에 있는 별을 가리키면서 "띠~다!" 라고 한다 ㅋㅋ

 

 

 

-

 

09.07

 

집 근처 왓섬 카페.

잔디밭도 넓고 토끼도 있고 아이들이 놀기 좋게 꾸며놨다.

점점 입소문이 나는지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

 

09.08

 

올해 여행 방콕행 비행기를 끊었다

방콕 - 끄라비 - 라일레이

넘나 신나는 것...

저 날만을 기다립니다...

 

 

 

-

 

09.09

 

반찬가게 갔다가 앞에 있는 놀이터에 들렸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팔 운동 기구를 진짜 좋아한다

손도 잘 안 닿으면서 돌리고 돌리고

무한반복 ㅋㅋ

 

 

 

-

 

09.09

 

뽀로로 하우스에 있는 변기에 앉아서

물까지 내린다 ㅋㅋ

 

변기가 응가하고 쉬하는 곳이란 걸 아는 것 같은데

내년 여름에 기저귀 떼는 목표 꼭 성공하길 ㅋㅋ

 

 

 

 

-

 

09.10

 

추석 행사로 어린이집에 학부모 초청 !

같이 간단히 팽이 돌리기랑 투호 던지기 하고 송편 만들기 ㅋㅋ

지환이는 안에 콩만 주워 먹고 반죽은 건들지도 않겠다고..

앞에 계신 쌍둥이 할머니가 엄청 많이 잘 만드셨다 ㅋㅋ

 

다시 나올 때 징징대서 힘들었지만

이런 첫 경험 재밌었다 ㅋㅋ

 

 

 

-

 

어린이집 카페에 올라온

열심히 콩 먹는 지환이 사진 ㅋㅋㅋㅋ

 

 

 

-

 

어린이집에서 떡을 보내주셨다

오늘 친구들이 만든 떡은 아니었지만 ㅋㅋㅋ

이런 거 받으면 괜히 더 학부모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09.11

 

엄마가 아라초 문구점에서 사준 핑크퐁 중장비 친구들

맥포머스로 주차장을 만들어 줬더니

넣었다 뺐다 잘 갖고 논다

 

예전엔 알록달록한 장난감은 들이지 않을 것이야! 였지만

지금은 알록달록한 게 왜 이렇게 예뻐 보이지 ㅋㅋㅋ

장난감들도 귀엽게 잘 나온다

 

 

 

-

 

09.14

 

날씨도 좋고 탑동 나들이

빵이랑 아메리카노 사 와서 그늘에 앉았다

지환이는 뛰어놀라고 하고 우리는 쉬고

 

어릴 때 자전거랑 롤러스케이트 타러 많이 왔었는데 ㅋㅋ

많이 변했다 여기도 ㅋㅋ

 

 

 

-

 

09.16

 

만두네 집

와 만두 뻗으니까 키가 지환이랑 비슷하네 ㅋㅋ

지환이는 동물을 신기해하는데 무서워하진 않는다

 

 

 

-

 

네모를 보고 "네모"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말하는 단어 중에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 ㅋㅋ

 

 

 

 

-

 

09.17

 

3번째 결혼기념일

결혼기념일이라고 뭐 별거 없고

그냥 동생한테 지환이 봐주라고 하고 놀러 ㅋㅋ

 

원래 시청 갈 계획이었는데 급 귀찮아져서

그냥 차 세워두고 동네 마실 다녀왔다

새로 생긴 양꼬치 집도 가보고 궁금했던 포차도 가보고 ㅋㅋ

 

 

 

 

-

 

09.22

 

저녁 먹으러 간 순두부집에서 무릎에 앉아서 뻗으심

나 밥 어떻게 먹으라고..

 

 

 

-

 

09.23

 

남들 다하는 병풍 만들기 했구요?

마이리틀타이거에 귀여운 포스터가 세트로 있길래

병풍 만들어 주려고 폼보드를 사 왔더니

이모가 만들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돌 말려온 포스터들을 지환이가 좀 갖고 노는 바람에

찌그러지긴 했지만 ㅋㅋ

 

 

 

-

 

09.23

 

들고 다니면서 물 마시려고 텀블러를 샀다

씻기 편하고 들고 다니기 편한 걸로 고르고 고름

2병이면 1리턴데 들고 다니면서 최소 1리터는 먹자 !

 

 

 

 

-

 

09.24

 

하원하고 동생이랑 동네 놀이터

선선하니 좋다

 

 

 

-

 

그림자가 신기한

2살 어린이

 

 

 

-

 

가방도 맸어여

 

 

 

-

 

09.24

 

점점 많아지고 정리가 안 되는 장난감 정리를 위해

이케아 장난감 정리함 TROFAST를 샀다

조립은 혼자 뚝딱 전혀 어렵지 않았다

 

 

 

 

-

 

만족만족 대 만족 !!

일단 은은한 나무색이 예쁘다

저 플라스틱 바스켓은 사이즈 별로 구매도 가능하고

장난감 정리함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나무 선반을 별도 구매해서 책장처럼도 사용이 가능하다

지금은 벽으로 붙여놨지만 앞뒤가 뚫려있어서 

양방향에서 꺼내고 넣는 것도 가능하다

 

과일 썰기, 맥포머스, 자동차들, 공룡들 등등 분류해놨는데

찾기도 쉽고 좋다

진작에 살걸 ㅋㅋ

 

이제 정리를 가르쳐야겠군..

 

 

 

-

 

09.24

 

목욕 준비하는 사이에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아버림

 

 

 

 

-

 

09.26

 

낮에 효미랑 유하랑 무네은이랑 브런취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빵도 맛있고 괜찮았다

주차가 헬이라는 게 단점..

 

 

 

 

 

-

 

09.26

 

하원하고 날씨도 좋은데 집에 가기 아쉬워서

놀이터 또 들렸다

이 동네 놀이터 많아서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

 

빙글빙글 한참 쳐다보고 미끄럼틀도 타고 그네도 타..려고 시도해보고 ㅋㅋ

 

 

 

 

-

 

09.26

 

마이리틀타이거 색연필..

슥슥 엄청 부드럽게 잘 그려지고

손에 묻어도 잘 지워지고 바닥에 묻어도 쓱 잘 지워져서

오 좋다 ! 했는데

 

비싼 매트가...... 안 지워진다 얼룩이 남아버림...

잘 지워지길래 매트에 묻어도 잘 지워지겠거니 했는데

절대 죽어도 안 지워진다 온갖 방법을 다 써봤지만 ㅜㅜ

그리고 옷에 묻어도 잘 안지워진다 ㅠㅠ

 

그대로 처분행....... 휴

 

종이에만 쓰실 거면 강츄 엄청 부드러워요

하지만 어린애들 집에는 비츄..

 

 

-

 

09.27

 

스너그 이젠 우리 안 써서 오빠 친구네 빌려주려고 꺼내놨는데

자기가 거기 앉겠다고 꾸역꾸역ㅋㅋ

 

 

 

-

 

09.29

 

공포영화냐구여..

오동통 손 귀엽 ㅋㅋ

 

 

 

-

 

당근에 아주아주 저렴하게 이케아 책상이 올라와서 바로 겟

상태도 좋고 제주도 배송비 가격에 얻었다 ㅋㅋ

 

아직 다리가 바닥에 안 닿아서 좀 불편하긴 한데

좀 더 크면 잘 쓸 수 있겠지 ㅋㅋ

 

 

 

11월 여행 항공권이랑 숙박 예약도 끝이 났다

이제 진짜 떠나기만 하면 된다!!!

방콕 다 필요 없고 너무너무 기대된다 끄라비 ..

지환아 미안하다 내년에 함께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