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3
의자에 방석을 만들어서 깔아줬는데
방석이 조금 비뚤어지면 똑바로 해야 앉는다
-
10.03
도두봉에서 동쪽으로 해안도로 따라가다 보면
정자가 하나 있는데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 보면서 쉬기 좋다
지압판 위를 왔다 갔다 하는 게 재밌나 보다 ㅋㅋ
거기서 정후네랑 치킨 시켜먹기
물론 뒷정리는 깨끗이
-
언제부턴가 섬집아기 노래를 불러주면 울기 시작했다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슬퍼서
아이들이 많이 운다고 하던데 ㅋㅋ
아빠가 부르니까 울먹울먹 하는 표정 ㅋㅋㅋ
입 실룩실룩 너무 웃기닼ㅋㅋㅋ
그만해야지..
-
10.05
무네은네랑 동생이랑 수연이랑 모구리 캠핑장
비도 살짝 오고 약-간 쌀쌀하긴 했지만 분위기는 좋았다 !
불 피우기 귀찮아서 가져간 전기그릴 ㅋㅋ
아주아주 잘 쓰고 왔다
우린 원터치 텐트를 가져갔는데
무네은네 텐트를 보니까 확실히 캠핑은 장비가..
오빠가 캠핑 성수기 때 제일 바빠서 어차피 자주 쓰지도 못하고,
그래서 아직 제대로 된 텐트를 장만하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지환이 더 크고 언제 생길지 모를 둘째도 같이 나들이 갈 때가 되면
그때 제대로 된 장비를 준비해야겠다 ㅋㅋ
-
캠핑장도 어둑어둑
2차 메뉴 ㅋㅋ
꼬막은 잘못 샀는지 비려서 실패...
전복버터구이랑 만두는 맛있었다
밤이 되고 잠잘 시간이 되니까
옆에 있는 풍력발전기 날개바람소리가 붕붕 너무 크게 들렸다
잠자는데 무서울 정도..
그리고 너무너무너무 추웠다..ㅋㅋㅋㅋㅋ
다음부턴 정말 바리바리 잘 챙겨가야겠다...
-
10.06
텐트에서도 잘 잔 오지환
눈이 퉁퉁 ㅋㅋㅋ
옆에 놀이터도 있었는데 형 누나들이 너무 많아서
잘 놀지는 못했다
아직 너무 어리구나 지환아.. ㅋㅋ
-
오빠가 추천해서 간 가시오름 식당
사람들 많이 오지 않을 것 같은 위치였는데
단체손님 예약도 있고 도민 맛집인가 봄 ㅋㅋ
진짜 맛있었다
(오빠 피셜 지금은 중국집으로 바뀌었다고... 흑)
-
10.08
지환이가 좋아하는 놀이터
놀이터라면 어디든 좋아하긴 하지만 ㅋㅋ
-
알아들을 수 없는 외계어 남발 중 ㅋㅋㅋ
빙글빙글 신났구여 ㅋㅋ
-
10.08
엄마랑 정후랑 무네은이랑 함덕 해수욕장
날씨가 선선해지니 돗자리 펴고 놀러 온 가족들이 정말 많았다
바다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도 꽤나 있었다
우리도 돗자리 펴고 김만복 김밥 냠냠
-
지환이는 모래에서 난리를..
그래 너만 즐거우면 됐다 ㅋㅋㅋ
-
10.11
크록스 M&M 지비츠랑 같은 색의 색연필을 가져와서 맞춰본다
신기해서 호다닥 찍음 ㅋㅋㅋㅋ
-
10.13
아주 스펙타클한 하루
웅언니 내려와서 다같이 만났다고 차까지 렌트해서 핫한 카페 갔는데
자리 없다고 해서 다시 차 빼다가 옆 차 긁음
멘붕에 보험사 오는 거 기다리느라 차에서 대기..
결국 자리 나서 그 카페에서 커피마심ㅋㅋㅋㅋㅋㅋ
특별할 것 없는 카페였는데 왜 유명하지
차 없이는 오지도 못하는 곳인데 ㅋㅋ
카페이름 기억도 안나...
-
어디 가지 하다가 조각공원
정말 어렸을 때 왔던 기억이 ㅋㅋ
야간개장도 한다는데 낮이라서 그런 가
그냥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다
-
다음 코스는 뷰스트
사람도 많이 없었고 루프탑도 선선하고 좋았다
뷰도 좋고 빵도 맛있고
-
6명이서 하루 종일 잘 먹는다 ㅋㅋㅋㅋ
돈방석 조개구이.
방금까지 빵 먹고저녁까지 흡입 ㅋㅋ
함덕 산책하고 에이바우트까지 갔다가 헤어짐 ㅋㅋㅋ
커피를 2잔이나 먹었는데 또 먹는 건 양심에 가책이..
그래서 에이바우트에서는 차 마셨댜..
뱌뱌 담에 내려오면 또 만나여
-
10. 18
아라동에 또 새로운 카페가 !
동생 친구의 친구 카페라는데
여긴 티라미수 맛집이라고 ㅋㅋ
동생이랑 지환이랑 저녁에 티라미수 사러.
촉촉하니 진짜 맛있댜...
-
10.19
오빠 셔츠 팔부분이 쫘악 찢어져서
버리긴 아깝고 고쳐 입을 수도 없고,
그래서 가방으로 만들었다
로고 부분을 가운데로 오게 만들었더니
딱 핸드폰이랑 지갑, 팩트나 립 정도 넣기 좋은 크기로 완성 ㅋㅋ
가방끈은 천이 길게 나오지도 않고
중간에 이음새 보이게 하고 싶지도 않아서
위로 묶는 식으로 마무리했다
가까이서 보면 안 되지만 맘에 든다 ㅋㅋ
-
10.19
친구들이랑 슈슈봉봉
다같이 가서 수다 좀 떨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엄마들이 애기 쫓아다니느라 더 바쁨..
다음엔 애기들 놓고 우리끼리 만나좌...
-
10.20
우연히 지나가다가 산책할 겸 들린 신산공원
어릴 때는 저 조형물이 미끄럼틀이고
놀이터였는데 이젠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게 꽁꽁 막아버렸네..
-
10.20
칠성통에서 차량 통제해두고 행사하길래 구경했다
관덕정에서 공연도 하고, 플리마켓도 열고.
푸드트럭에서 간단히 요깃거리 사 가지고 먹고 왔다
-
10.22
핸드폰 액정 자가수리
요즘 핸드폰 액정도 자가 수리한다고 해서
내 깨진 액정을 바꿔보려고 주문했다
오빠가 교체해줬는데 처음이라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이 가격이면 나쁘지 않음!
물론 정품 액정은 비싸긴 하지만 ㅋㅋ
그냥 일반형으로 주문하니까 사설 가서 맡기는 것보다 훨씬 싸다
화면이 약간 종이질감 필름 붙인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심하지 않아서 쓰다 보면 익숙해질 듯
-
아는 분 부탁으로 네이버 쇼핑 상세페이지 제작을 했는데
고맙다고 식혜를 이만큼이나 보내주셨다
자색고구마 식혜 짱 맛!
-
10.22
덜컥 회사를 다니게 됐다
어쩌다 낸 이력서에 면접을 보고 출근
집에서 일을 틈틈이 하긴 했지만
회사생활은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고.
-
10.24
첫 촬영 업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하는 행사 스케치 영상 촬영이었다
쓰레기 탐구생활이라는 주제가 재밌었음.
일하면서 카메라로 영상을 직접 촬영해본 적이 없어서 긴장..
여기 참석하는 분들은 어떻게 이런 걸 알고 오시나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
같은 팀 분이 잘 챙겨주셔서 편하게.
사무실에 앉아만 있는 것보다 나은 것 같기도 하고?
-
10.25
우리가 자주 가는 샤브샤브집 다채움
전체 방으로 되어있고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들 있는 가족들이 정말 많이 온다
맛도 좋음 !
-
10.26
엄마한테 지환이 부탁하고 새벽부터 서귀포 귤 따러.
다른 밭보다 나무 키가 작아서 따기 편했다
어머니가 준비해오신 새참 국수도 맛있게 먹고 ㅋㅋ
아무 생각 없이 똑 똑 따면 시간 잘 가고 좋다
-
10.27
탑동 갔다가 빌려 탔음
대여비가 좀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단점...
지환이는 비록 신나게 타진 않았지만
재밌었던 걸로 ㅋㅋ
-
10.30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키우시는 멍뭉이.
아직 어린 것 같은데 너무 귀엽..
사람도 되게 좋아한다 ㅋㅋㅋㅋ
-
어쩌다 보니 계획에 없던 회사를 다니게 됐다
그래도 집에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생산적인 활동을 하게 됐으니 ㅋㅋ
화이팅해 봅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