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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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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01

 

미애님이랑 귀여운 곳에서 귀여운 메뉴를 !

아무 정보 없이 저녁 먹으러 갔는데

와인집이라서 메뉴가 안주 느낌..

모르고 간 우리 잘못이쥬 ㅋㅋ

 

근데 분위기 있게 시간 보내기에 너무 죠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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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02

 

날씨도 따뜻해지고

정후네랑 다같이 유채꽃구경!

지환이는 풍차가 많이 보여서 더 신났다 ㅋㅋ

깡통 기차도 탔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나도 무서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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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 해변 가서 애들은 모래 놀이하고,

이너텐트 없이 플라이시트만 펼쳐놓고 테이블 깔아서 쉬기.

이렇게 치니까 아늑하고 좋은데 ? ㅋㅋ

세화 해변이 바닷가 모래사장 바로 뒤에 살짝 잔디가 있어서

애들 모래 놀이하고 쉬기에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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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07

 

저녁 먹으러 나갔다가

셋이 처음으로 찍어 본 인생 네 컷!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어색 어색..

지환이가 제일 자연스럽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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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네 컷 옆에 게임방 있길래

들어가서 몇 개 해보기.

운전 꽤 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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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09

 

표선 민속촌 놀러 가는 길에

오빠가 극찬한 "하림각" 짬뽕 먹으러.

가시리 현장 다닐 때 자주 오는 곳인데

짬뽕밥이 그렇게 맛있다며 극찬을 극찬을.

짬뽕이랑 짬뽕밥이랑 육수가 살짝 다르긴 다르다 ㅋㅋ

개인적으로 난 짬뽕이 더 국물 시원하고 맛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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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만에 와 보는 민속촌인지..

이렇게 넓은 줄 몰랐네 ㅋㅋㅋ

 

입구에서 전동 자동차를 빌려주는데

민속촌 한 바퀴 도는 시간에 3만 원 이래서

고민하다 빌렸는데 안 빌렸으면 힘들 뻔..

지환이 뒤에 내가 앉고 동시에 오빠도 타고 운전이 가능해서

그나마 편하게 돌아다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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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호도 해보고, 굴렁쇠도 굴려보고.

나 굴렁쇠 어릴 때 잘 굴렸는데..

지금은 너무 어렵닼ㅋㅋㅋㅋㅋ


체험가옥이라고 몇 개의 가옥들은

들어갈 수 있었는데

윷놀이판이랑 바둑, 장기판도 있었다 ㅋㅋ

안에 있으니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게

딱 낮잠 자기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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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10

 

물려받은 네발 자전거 첫 시승 !

자전거 가게 가서 타이어에 바람 채우고

탑동광장으로 ㅋㅋ

 

앞에 안 보고 자꾸 자기 발만 보고 타서 불안불안..

한참 타다가 결국 핸들 방향 바꾸는 요령 부족해서

넘어져서 코피까지..

그나마 마스크 덕분에 밀어먹지는 않았다..

조금만 더 연습하면 잘 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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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16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아빠들이 데리고 나간 날 ㅋㅋ

지우 친구네랑 탑동도 갔다가

액티브 파크도 가고 저녁까지 먹고 들어와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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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17

 

일요일 점심은 참맛나 !

역시 20분 정도 대기했다.

12시 전에는 가야 그나마 덜 기다릴 수 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기다려서 문 앞쪽에 앉으면

너무나 민망해지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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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딸기가 좋아 키카.

넓진 않지만 다른 키카랑은 다르게

시간마다 여러 가지 이벤트가 열린다.

직원분들이 목마도 돌려주고, 약국 놀이도 해주고,

지환이는 룰렛 돌리기 해서 사탕 받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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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이가 집에 가는 길에 잠들어서

드라이브하다가 4.3 평화공원까지 ㅋㅋ

대학생 때 교양 과목 과제 때문에 왔을 때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

유족 인정이 된 후에 와서 희생자들 이름이 적힌 비석들을 보고 있으니

뭔가 착잡한.. 

 

광장도 넓고 사람도 없어서 조용히 산책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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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2

 

어린이집에서 숲 체험학습 가는 날.

일주일에 한 번 숲으로 체험학습을 가는데

선생님들은 고생하시겠지만..

아이들한테는 너무너무 좋은 활동인 것 같다!

오늘은 도마뱀 알도 보고 폭포도 봤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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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검진하러 갔는데

가만히 보기만 한다고 하니까 얌전히 누워있었다 ㅋㅋ

첫 번째 구강검진 때는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는데

그래도 좀 컸다고..

오른쪽에 치료가 필요한 어금니가 있다는 얘기 듣자마자

얘가 치료를 과연 받을 수 있을 것인가

걱정부터 되는데 어째야 하지 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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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3

 

정후랑 도윤이네 캠핑!

오빠도 출근해서 없고, 지환이랑 같이 놀러 갔다.

친구들이 많으니 알아서 잘들 노네 ㅋㅋ

저녁밥 먹고 집에 갈 시간 됐는데 가기 싫다고..

다음에 오자 하고 겨우 데리고 나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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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6

 

주차장에서 만난 달팽이!

비 오는 날 주차장 벽에서 민달팽이들은 종종 봤는데

집을 들고 다니는 달팽이는 오랜만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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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7

 

오빠 후배네 집에서 세 가족이 모인 날.

애들은 5명인데 지환이만 남자아이라 ㅋㅋ

5살인데 이제 따로 노는 거니..

그래도 방에서 갑자기 벌어진 광란의 파티에서는

잘 놀았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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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9

 

봄소풍 가는 날 !

지환이가 좋아하는 유부초밥이랑 소시지.

하지만 비가 와서 야외로 못 가고

콩순이 키즈카페로 변경됐다.

도시락이 깨끗하길래 다 먹었냐고 물어보니

유부초밥 선생님 하나 드리고 다 먹었다는데

사실일지는 모르겠으나.. 뿌듯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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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30

 

정후네랑 외할머니랑 한라생태숲 산책.

입장료도 따로 없고 넓어서 산책하기 너무 좋다!

멀지 않은 곳인데 왜 이제까지 안 와봤을까.

애들은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몇 번 와봤다고 아는 척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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