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리/2022

22.05

 

 

-

 

05. 01

 

새로운 머리 스타일 !

항상 윗머리는 길었었는데 한 번 짧게 잘라봤다.

아기 때 이후로 이런 짧은 머리 오랜만이다 ㅋㅋ

이미지가 이렇게 달라지다니..

더 장난꾸러기 돼버림..ㅋㅋ

 

 

 

 

-

 

05. 04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날 행사하면서

카나페를 만들었는데 집에서도 만들고 싶다길래

마침 재료도 있고 꺼내 주니까

열심히 만들고 본인이 다 먹음 ㅋㅋㅋ

 

 

 

 

 

 

 

-

 

05. 05

 

오빠 고등학교 동문회 어린이날 행사.

코로나 때문에 계속 못하다가 올해 오랜만에 하게 돼서 다녀왔다.

어린이날 어딜 가든 사람은 북적댈 것이고..

그렇다고 제주도에서 마땅히 갈만한 축제 같은 것도 잘 없고 ㅠㅠ

근데 동문회 체육대회 가면 

하루 종일 편하게 놀다 올 수 있다 ㅋㅋ

 

 

 

-

 

지환이도 열심히 게임하고 ㅋㅋ근데 오빠 친구들 다 받은 경품.. 우리는 못 받았고요 ㅠㅠㅠㅠ

흑흑

그래도 재밌었다...

 

 

 

 

-

 

05. 07

 

지환이 첫 비행기 탑승 !

어린이날 겸사겸사 셋이 서울여행.

비행기 좀 타볼까 했더니 코로나가 시작되고..

어쩌다 보니 5살에 처음 타게 됐네 ㅋㅋ

처음엔 좀 긴장하는 것 같더니

신기하긴 한가 보다 ㅋㅋ

 

 

 

 

-

 

공항 도착해서 점심 먹고, 렌터카 받고

아웃렛 가는 길에 피곤했는지

바로 쿨쿨 ㅋㅋㅋ

 

 

 

 

 

 

 

 

-

 

아웃렛 도착 !제주도에 이런 잘 된 아울렛 하나 있었으면..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기 딱 좋을 것 같은뎁.

셋이 쇼핑하고 사 먹고 놀다 보니 여기서 하루 다감 ㅋㅋ

어린이날 선물로 주문했는데

마침 여기에 그래비트랙스도 전시돼있어서 체험해볼 수 있었다!

 

 

 

 

 

-

 

아웃렛에서 어린이날 사은품이라고 받은

스케치북이랑 색연필이랑 퍼즐, 엽서.

일러스트 넘나 내 취향...

 

 

 

 

-

 

셋째 언니가 우리 온다고 호텔을 예약해줬다!

체크인하고 언니네 가족 만나러.

육지에서 같이 만나는 건 진짜 오랜만이었다.

오빠랑 결혼 전에 잠깐 스치듯이만 봤었는데.

맛있게 고기 먹고 들어와서

지환이 재우고 룸서비스로 시켜먹은 피자.

배부르지만 그냥 자기 아쉽다고 시킴 ㅋㅋㅋㅋ

 

 

 

 

-

 

조식도 너무 괜찮았다 !

배가 빨리 불러서 아쉬웠을 정도 ㅠㅠ

지환이는 높은 건물이 신기한가 보다ㅋㅋㅋㅋ

제주도에는 흔치 않지.. 아니 없지..

체크아웃하고 서울 대공원으로 출발.

 

 

 

 

 

 

 

 

-

 

원래 에버랜드 사파리를 갈 계획이었으나

아무래도 어린이날이라 고생일 것 같아서..

다음에 도전하기로 하고!

서울대공원으로 바꿨다 ㅋㅋ

올라가는 길에 케이블카를 타고

걸어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코스로 구경했는데

올라가는 길에 케이블카 안 탔으면 엄청 힘들었을 듯..

생각보다 너무너무 넓다...!!!

 

 

 

 

 

 

 

 

 

-

 

동물들이 겨우 겨우 기다려야 나타나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우리들도 꽤 많았다.

아숩아숩 ㅠㅠ

그래도 치타는 엄청 가까이까지 와줬음..!

넘나 무서웠자나..

 

 

 

 

 

 

 

 

-

 

어후 지환이가 제일 좋아했던 곤충관..!

기린도 보고 하마, 코뿔소, 홍학 등등

쉽게 못 보는 동물들 실컷 봤는데 그저 기억나는 건 곤충들 뿐인 게냐..

 

 

 

 

 

-

 

추천해줘서 예약한 호텔인데 여기도 너무 괜찮았다.

체크인하고 오빠는 지환이랑 사우나 가서 한참을 놀다 왔다.

덕분에 나는 좀 쉬고 ㅋㅋ

근처에서 저녁 간단히 먹고 취침.

우리 셋 다 너무 많이 걸어서 피곤했다..

 

 

 

 

 

-

 

조식 먹고 다시 제주로 !

2박 정말 짧긴 짧다 ㅋㅋㅋ

빡빡한 일정은 아니어서 여유로웠던

짧은 서울여행 끝 !

 

 

 

 

 

-

집 오자마자 미리 주문해뒀던 그래비트랙스 개봉 !
조금 도와주니까 이리저리 끼워보고 만든다 ㅋㅋ
딱 조립하는 거 좋아하는 지환이 취향.
기본팩 이외에 확장팩 몇 개 샀더니
더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 있다.
나도 신기하고 재밌네 ㅋㅋ

 

 

 

 

 

 

-

 

05. 14


정후랑 무네은이랑 동네 놀이터 갔다가
친구네 카페 놀러 !
착즙 쥬스랑 쿠키 너무 맛있오..

 

 

 

 

-

 

05. 20

빨강반 친구들 다 같이 빨강티 입고
딸기 따러 다녀온 날.
이상하게 딸기를 안 먹는..
자기는 열심히 따기만 했다고 ㅋㅋㅋ

 

 

 

 

 

 

-

 

05. 21

아라동 아라주는 딸기 행사 구경.
딸기 판매도 하고 딸기 주물럭 만들기,
그리고 다양한 프리마켓도 열리고 있었다.
정후랑 지환이는 판박이 붙이기에 재미 들려서
한 손엔 무당벌레, 한 손엔 거미 ㅋㅋㅋ

벌써 여름인가..
너무 더워서 후다닥 한 바퀴 보고 나왔다 ㅋㅋ

 

 

 

 

 

 

-

 

뭐할까 하다가 시간도 많고 성산까지 가버림 ㅋㅋㅋ
제주 해양동물 박물관!
입구부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게
너무 귀여웠다.

 

 

 

 

-

 

상어 입 속에서 사진 한 장 찍고 ㅋㅋ
직원분이 처음 입장할 때 문제지 한 장과 돋보기를 주셨는데
다 맞추면 퇴장할 때 선물도 주신다고..!

여기에 있는 모든 모형들은 (위 상어 제외)
가짜가 아닌 실제 박제품들이라고 한다.
신기신기..

 

 

 

 

 

 

 

 

 

 

 

 

 

-

 

둘이 돋보기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구경 ㅋㅋ
상어 도장도 찍고, 색칠도 하고, 퍼즐도 맞추고.
여러 해양동물들을 가까이서 보니 신기한가 보다.

문제를 풀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는 재미까지 !
지환이가 궁금해했던 옥토넛에 나오는
사마귀 새우는 없어서 아쉬워했지만 ㅋㅋ

 

 

 

 

 

 

 

 

 

 

-

 

밖에는 애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물고기 바람개비도 정말 많고
알록달록 너무 귀엽다.
여기서 한참을 놀았네 ㅋㅋ

 

 

 

 

-

 

문제를 다 풀어서 받은 선물.
해양동물 스크래쳐 집에 와서 열심히 긁어보기 ㅋㅋ
전시관이 넓진 않은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아서
정말 괜찮은 박물관인 듯!

 

 

 

 

 

 

 

-

 

05.27


열린 어린이집 수업에 참석했다.
이번 달에는 감귤꽃길 걷기 & 소리 체험 !
먼저 가서 기다리는데 어린이집 버스가 도착하고
아이들이 내리는데 ㅋㅋ
처음에 지환이는 엄마가 왜 여기..? 하는 표정으로 어색해함..

감귤밭을 걸으면서 꽃구경도 하고,
유리종도 만들어보고, 소리 체험도 하고 감귤주스까지 먹고 ㅋㅋ

어린이집 선생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실 것 같..
지환이는 엄마 왔다고 좋아하는 게 보여서 뿌듯 ㅋㅋ
헤어질 때도 씩씩하게 버스 탑승.

 

오길 잘했네!
다음엔 오빠한테 참석하라고 해야겠다 ㅋㅋ

 

 

 

 

-

 

05. 28

외할머니 집 잠깐 놀러.
처음 데려올 때 500원 동전만 한 크기였는데 ㅋㅋ
진짜 많이 컸다...

 

 

 

 

 

 

 

 

 

 

 

 

 

-

 

05. 29

동네에 새로운 키즈풀이 생겼다 !

친구들이랑 같이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 트램펄린,

편백나무 존, 여러 가지 장난감부터 샤워가운, 튜브, 구명조끼, 물안경도 있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냉장고, 세탁기와 건조기, 드라이기 등등

필요한 게 다 갖춰져 있어서 따로 챙겨갈 것도 없고요.

컵라면이랑 짜파게티, 애들 음료수까지 서비스 !

4시간 대여해서 신나게 놀다 왔다 ㅋㅋ

 

 

 

 

 

-

 

모이자마자 1차 물놀이 ㅋㅋㅋ

물이 깊지는 않은데 애들이 어리면

보호자 한 명은 같이 들어가는 게 좋은 듯!

우리도 보호자 들어가는 거 생각 못하고 왔다가

3살 동생은 아무래도 혼자 들어갈 수 없어서 엄마가 희생했다..ㅋㅋㅋㅋ

 

 

 

 

 

 

 

-

 

저녁시간 맞춰서 이것저것 배달시켜먹기.

서비스로 주신 짜파게티까지 야무지게 다 먹고

커피까지 내려먹었다 ㅋㅋ

 

 

 

 

-

 

2차 물놀이 타임 ..

그래.. 왔는데 두 번은 들어가 줘야지 ㅋㅋㅋ

 

 

 

 

 

-

 

지치다 지쳐 ㅋㅋㅋ

퇴실 시간 꽉꽉 채워서 나왔다.

한 팀씩 이용 가능하니 편하게 놀다 오기에 좋다 ㅋㅋ

인원수 맞춰서 여러 가족이 가면 비용도 절약할 수 있으니,

게다가 우리 집이랑도 너무 가까움..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