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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18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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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가까운 제대 잔디밭 나들이.

잔디느낌은 싫은지 손으로 만지는거 진짜싫어함 ㅋㅋㅋ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애기들이랑 같이온 팀이 몇몇 있었는데

지환이랑 정후도 얼른 커서 손잡고 아장아장 걷고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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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뭔가를 잡고 혼자 일어서기 시작했다.

기지는 않는데 잡고 일어서다니 ㅋㅋ 몸이 무거워서 그러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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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잡고 일어설 수 있는건 다 잡고 일어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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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범퍼침대를 잡고 서서 블라인드 휘어가면서 바깥구경.

밖에 뭐가 있는지 보고싶은건가.. 나가고 싶은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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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낮잠재우러 들어와도 계속 일어서서 기웃기웃.

범퍼침대가 아니라서 혹시나 일어섰다가 넘어갈까봐 옆에서 계속 지켜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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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엄마랑 무네은이랑 정후랑 새별오름 ㅋㅋ

정후가 물려받은 전동자동차인데 우리가 조종할 수도 있고 직접 운전할 수도 있다.

엄청좋음...

바람이 좀 불어서 서늘하긴 했지만 갈대 옆에서 잘나온 사진을 건질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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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무니 핸드폰은 소중하니까여..

이러고 잠들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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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탑동 앙뚜아네트.

이유식 냠냠.

매번 외출할 때마다 챙겨야하는 짐이 한가득.

분유에 기저귀에 보온병에 이유식까지 가방이 터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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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아빠랑 무네미랑 무네은네랑 광어축제가서 회랑 회덮밥이랑 푸짐하게 ㅋㅋ

특별하게 구경할건 없었지만 그냥 그 분위기에 앉아서 막걸리 한 잔 하는 재미.

다 먹고 뭐할까 하다가 경마공원도 한바퀴 돌고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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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면의 세계에 입문하다 !!

칼국수를 호로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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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같은 해 8월에 태어난 개띠 친구네 집 놀러 !

아직 아기들이라 7개월 차이가 확실히 크다.

지금 이렇게 차이나도 나중엔 다 비슷해진다는게 신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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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싫어하진 않았지만 목욕이 좀 지루할 것 같아서

갖고 놀라고 장난감을 장만했다.

어떤 배와 인형을 끼우냐에따라 물줄기 모양이 바뀐다.

내가 더 신기해했음... ㅋㅋㅋㅋㅋㅋ

요새 장난감 진짜 짱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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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이유식 먹는 걸 타임랩스로 찍어봤다.

발도 동동동 흔들면서 아기새마냥 입벌리고 받아먹음 ㅋㅋㅋㅋㅋㅋ

고생해서 만들었는데 잘 먹어주면 정말 기분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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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핑크퐁을 틀어주니까 들썩들썩 좌우로 흔들흔들 리듬타기 시작했다 !

지금까지 집에서도 틀어줄 생각은 아예 안했는데

조금씩 음악을 들려줘도 될 것 같다.

밖에 나가서 힘들다고 핸드폰 보여주는건 최대한 안하는게 목푠데ㅋㅋ

과연 언제까지 가능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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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저 코뻥은 왜 물고 다니는지 모르겠 ㅋㅋㅋㅋㅋㅋ

머리를 밀었더니 중국아기같아졌다 ㅋㅋㅋ

여기는 개판인가 집인가...... ㅎ ㅏ 난리부르쓰...

 

국수를 삶아줬더니 아주 그냥 신나게 갖고 놀고 먹고 ㅋㅋ

다신못하겠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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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엄마랑 정후랑 무네은이랑 어쩌다 서귀포까지 나들이 ㅋㅋ

칠십리 축제를 하고있어서 겸사겸사 한바퀴 돌고 구경하고 왔다.

아직 혼자 오래 못서는데 순간포착으로 사진 한 장 건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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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양말 반은 벗겨지고 아빠 얼굴 탐색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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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오빠도 쉬고 날씨도 좋고 정후랑 무네은이랑 같이 휴애리 나들이.

돼지도보고 타조도보고 토끼도 보고 애기들한테는 너무 신기했을 하루 ㅋㅋ

빨리 쫄래쫄래 걸어다녔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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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아 이건 동영상으로 올려야하는데 ㅜㅜ

별거아닌 공차기 하는데 엄청 신나게 한참을 웃었다.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ㅋㅋㅋㅋㅋㅋ

너 땜에 웃는다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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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우리동네에 새로운 돈까스집이 생겼다고해서 저녁먹으러.

이유식말고 가끔씩 우리 먹는 것도 조금씩 먹이고있는데 곧잘 먹는다.

빨리 이유식도 그만하고 엄마 짐 좀 줄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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