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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아빠 병문안.
병원이 가까워서 유모차 태워서 걸어갔다왔다.
할부지 빨리 나으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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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갔다가 친구네 집 놀러가는 길에
베스킨라빈스 사들고 갈라고 들렸다가
차를 빼면서 옆에 세워져 있던 차를 긁어버렸다..........................
흰색 차 앞범퍼에 회색페인트가 묻어버렸 ㅠㅠ
차주분한테 전화해도 계속 받지를 않아서 죄송하다고 문자 보내놓고 왔는데
저녁에 연락오셔서 페인트만 살짝 묻었다고 닦으니까 다 지워졌다고 하셔서
감사하게도 마무리됐다...
ㅎ ㅏ .. 운전조심해야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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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이 생겼다. 그것도 자수미싱 !
언젠간 나중에 뭐라도 하나 하려고 틈틈히 공부할겸,
알아서 수를 놓아주는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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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정후랑 병원 같이 갔다가
에스프레소라운지.
혼자 앉아있긴하는데 아직 불안불안하다.. 잡아줘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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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외출시 필수 장난감들.
한 번 나가려면 짐이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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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배꼽 빼꼼.
잘 때가 제일 평화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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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정후 탄생 100일 !
지환이도 모든요일에서 백일상 대여했는데 너무 괜찮아서
정후도 같은데서 대여했다.
정후 사진찍고 꼽사리 앉혀놨는뎈ㅋㅋㅋㅋ
정후 어깨에 손 올린게 왜이렇게 웃긴지
침은 좔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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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네미랑 엄마랑 커피마시러.
엄청 큰 허스키 한마리랑 웰시코기 한마리가 지키고 있는 건달다방.
가끔 두마리를 데리고 걸어서 출퇴근 하시는 사장님이 보인다 ㅋㅋㅋ
집이랑 가까워서 종종 들리는데 되게 요새 유행하는 스타일로 잘 꾸며놓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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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책장을 넘기면서 제법 책 보는 시늉을 한다.
잠깐 자리비운 사이에 스너그에 달려있는 장난감에 부딫히면서 코 옆에 상처가...
피나고 멍도 들어버렸... 한눈을 팔 수가 없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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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미랑 무네은이랑 블리스찬.
카페 내에 방이 있어서 애기들 데리고 많이 오는 것 같다.
유진이는 어린이집가고 정후랑 지환이만 데리고 갔는데
효미 왤케 편해보임... 부럽소
빨리 어린이집 보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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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장난감을 한참 갖고놀기도하고
앞에 보이는 것들에 엄청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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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동네에 있는 처음가본 빵집.
가게에 유모차랑 아기침대까지 있는걸 보니 부부가 아기보면서 일하시는듯 ㅠㅠ
빵도 맛있는데 크로아상 짱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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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정후 백일사진 찍는데 지환이도 옷 빌려입고 꼽사리 ㅋㅋㅋ
200일 기념이라고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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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이제 수유시트를 졸업해야할 것 같다.
어느새 머리가 시트 밖으로 나올만큼 커버렸다.
너무 빨리커서 아쉬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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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
오지환 미용실 가다 !
처음엔 얌전히 있는가싶더니 금새 발악을....
얼마나 우는지 미용사쌤도 쩔쩔 나도 쩔쩔 ㅜㅜ
다신 못가겠다 손님들한테 너무 민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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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가서 카트도 탔구여 ㅋㅋㅋ
신기한지 카트 꼭 잡고 두리번 두리번 ㅋㅋ
널 카트에 태우고 장보는 날이 오다니 감격이다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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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토니 빙수는 가성비 짱이다 진짜 !
우리동네에 있어서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아이스크림도 먹어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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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뻗고 발동동거리면서 시선고정 !
분유를 내놓으라는 몸짓.
먹는걸 기가막히게 아는 것도 신기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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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지만
너무 지환이 사진만 올리는 것 같은..
친구들도 만나고 모임도 나가는데 ㅋㅋㅋ 사진을 기반으로 올리다보니..
지환이 얘기밖에 없네 진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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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차에서 분유먹다 잠드심 ㅋㅋㅋㅋ
이렇게 얌전하게만 있어준다면 어디든 더 잘 데리고 다닐 수 있는데
가끔 차에서 울어버리면 정말 나도 울고싶어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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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배밀이 !!
저 상태로 핸드폰 쫓아 한참을 기어왔다 ㅋㅋㅋㅋ
신기하고 또 신기함...
배밀이하면 또 새로운 고생길이 열린다는데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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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
지환이 침독이 너무 심하다 ㅜㅜ
피부 잘 본다는 병원도 가봤는데 그냥 보습잘해주고 연고 잘 발라주라는 말 뿐 ㅠㅠ
처방받은 크림도 별 효과가 없고 그나마 아쿠아퍼가 괜찮아서 열심히 발라주고는 있는데..
입주변부터 볼까지가 군데군데 빨갛게 에휴..
다른 병원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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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오빠 출장 한 달 반만에 일주일 휴가 ㅠㅠ
일주일 정말 짧을 것 같다...
지환이도 오랜만에 아빠보고 첨엔 어리둥절 ㅋㅋ 그래도 낯가리지는 않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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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22
형부네랑 강정천가서 백숙 ! 진짜 피서온 느낌.
지환이 더울까봐 손수건에 물적셔서 머리에 싸매줬다 ㅋㅋㅋ
돌아가는 길에 카메라가 물에 빠지지만 않았다면 완벽했을... ㅎ ㅏ .. as 보내야겠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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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채펜션.
장보고와서 쉬다가 저녁엔 애기들 재우고 고기굽굽 ㅋㅋ
정후랑 지환이랑 둘다 밤에 잠을 잘 자서 우리가 너무 편하다..
효자들 우쭈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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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집에 오는길에 급 보행기 대여 ㅋㅋ
난 굳이 태워야되나? 했는데 엄마가 꼭 태워야된다고
그래야 빨리 걷는다고해서 반강제로 빌림..
아직은 보행기타고 혼자 걷진 못해도 새로운 장난감에 신난듯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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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한가로운 평일 카페.
앙뚜아네트가면 꼭 먹는 몽블랑. 오빠도 제일 좋아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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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오빠 기다리는 중.
발로 핸들 돌려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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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랑 한우프라자에서 저녁.
징징대길래 잠 좀 재워보겠다고 아기띠에 안았는데
아기띠가 벌써 작은거니.... 왜이렇게 낑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