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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엄마네 집에 두부 보러.
동물을 무서워하진 않는 것 같다.
겁도 없이 만지려고해서 두부가 도망다니는 신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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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선선하니 밤마실 가기 좋은 날씨.
산책겸 나갔다가 동네 식당에서 한치물회 흡입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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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까꿍놀이를 정말 좋아한다. 소파 옆에서 숨어있다가 까꿍하면 엄청 좋아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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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친구들 생일선물로 골랐는데
와 나 이렇게 맛없는 두유 처음먹어봄...... ㅎ 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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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서고싶어하긴 하는데 아슬아슬 잠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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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팝업북은 좋아하는데 얼마 안갈 것 같다...
너덜너덜해지기 일보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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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만찬으로 닭발+라면+닭날개 ㅋㅋㅋ
오빠없이 지환이 재우고 혼자 여유롭게 먹는데 아주 그냥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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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사과, 무, 표고버섯, 대파 넣고 한시간반을 끓여서 이유식 야채육수 쟁여놓기.
거기다가 또 3일치 이유식까지...
이유식 만드는거 진짜 일이다 일이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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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벌초하는 날.
오빠도 없고.. 어머니도 못가신다고 해서 나 혼자 서귀포까지 지환이랑 가야했는데
정말 다행히 !!! 가는 내내, 오는 내내 딱 잠들고 ! 도착하면 딱 깨고 !!!
얌전히 꿀잠 자줬다 ㅠㅠㅠㅠ
차에서 보채면 어떡하나 엄청 걱정했는데 ㅠㅠ
덕분에 맘편히 안전운전 할 수 있었음.. 고맙다 아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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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이 다리 통통한거 보소 ㅋㅋㅋㅋ
아직은 보행기타고 씽씽 달리진 못하지만 한두발짝 힘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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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분유에 계란을 섞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간식으로 좋은 분유빵이 된다고해서
기껏 만들어 줬는데 먹지는 않고 다 던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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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이유식 너무 온몸으로 먹는거 아니냐고 ㅋㅋ
신생아때부터 너무 잘먹는 너.. 안먹는 걱정 안하게 해줘서 고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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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오빠랑 나는 저녁에 모임가고,
잠깐동안 동생한테 지환이 부탁했는데 잘 놀고 있다고 보내온 영상 ㅋㅋ
공 진짜 좋아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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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혼자 잡고 일어나려고 몇 번을 시도하다 결국 넘어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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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무네은이랑 정후랑 빌리앤젤.
카페가면 빨대 하나씩 쥐어줘야
그나마 잠깐이라도 편하게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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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오빠 오는 날 !!!!!!!!!!!!!!!!!!!!
힘들었다 독박육아...... 흑
공항에서 만났는데 이게 누구지 하는 표정 ㅋㅋㅋ
그래도 아예 모르진 않았는지 울거나 떼쓰지는 않았다.
금방 오빠한테 적응하고 매달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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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아니 겁도 없이 귀를 잡아당기면 어떡하냐고 !
레오가 착해서 가만히 있지 할퀴면 어떡할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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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나인스파빌 1박으로 놀러 !
지환이 튜브가 없어서 물 낮게 받아놓고 첨벙첨벙만 겨우했다 ㅠㅠ 아쉽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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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아니 눈 어디갔어여 아드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만날 때 지환이 데리고 나감.
내가 힘들어서 왠만하면 모임에 잘 안데리고 다니는데 진짜 오랜만에 같이 나왔다.
역시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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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엄마랑 무네은이랑 오일장 가서 뻥튀기 세계 입문 ㅋㅋㅋ
지환이 물 대신 율무 좀 타서 주려고 율무 볶은거 사고 국밥 한그릇.
지환이 토끼모자도 5000원에 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