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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1
요즘 표지판에 꽂혀있음.
어린왕자 보아뱀 아니고 방지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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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3
제주도민이라면 다 아는
핫했던 추억의 바그다드
옮긴 곳은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지환이도 잘먹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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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4
샀다 돔텐트
질렀다 노스피크 나르시스돔 ex+
콜맨 투룸 코티지..
오래된 모델이지만 아주아주 잘 썼는데
이제 지퍼도 많이 상하고 폴대도 상하고 ㅜㅜ
조만간 처분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제 가을이니까?!
나들이 좀 다녀야하니까?!
샀따 돔텐트로 ㅋㅋ
밝은색은 원래 살 생각 없었고
레이븐 그레이색으로 가져왔다.
집에서 피칭해봤는데 만족쓰.
오빠는 이제 타프 지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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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신이 나는 이 친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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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5
비도 오고 뜨끈하게 집에서 샤브샤브.
야채, 고기만 있으면 가능한데
사먹는 것 보다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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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6
새로 생긴 카페.
음료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서비스로 피칸이랑 히비스커스 차까지
주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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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저녁식사.
도윤이 아빠의 계란말이 서비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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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8
어린이집에서 추석맞이 행사한다고
한복입고 오라고 했는데
팔이 사알짝 짧네.
요것도 올 해 끝이겠다 ㅋㅋ
거의 안 입는 한복
둘째 언니가 지우 입었던 한복을 매 년 줘서
덕분에 한 번도 안사고 입혀보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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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랑 무네은이랑 브런치.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매우 짧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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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9
마트갔다가 오랜만에 버거킹 ㅋㅋ
너무 오랜만이라
뭘 먹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맥도날드 상하이만 생각하고
치킨 들어간거 시켰다가 쫌 실망..
오빠말 들어야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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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템 조종하는 헥사버그
은근 징그럽네 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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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1
핑쿠네 집에 모인날.
얼마나 술이 먹고 싶던지 ㅋㅋㅋ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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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아이스크림에 초코 뿌려 먹는거
좋아하긴하는데
항상 다 못먹고 남겨서 내가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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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7
오늘은 6번째 결혼기념일 !
엄마 찬스로 영화보는 사이에
지환이는 외할머니랑 오일장 구경 ㅋㅋ
회오리 감자도 사먹고 물고기도 보고
젤 신났는데 모기 많이 뜯겨옴 ..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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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8
서귀포 가는데
토레스 궁금하기도 해서
멀쩡한 차 두고 렌트카 타보기 ㅋㅋ
차는 증말 이뿌다..
벗뜨 캠핑까지 다니려면 더 커야하겠다는 오빠생각..
애슐리도 가고 천지연폭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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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1
오랜만에 정후랑 밤놀이터.
이제 제법 쌀쌀하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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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3
이줌네랑 내복을 공구로 사봤다.
보들보들한데 잘 헤지지않을 것 같아서 좋다 !
오래기다린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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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5
한천 저류지에서 텐트+타프 첫 피칭 !
블랙블랙 맘에든다 너무 ㅋㅋ
여기 사람도 없고 경치도 좋고.. 너무 좋은데..
관리 안되는 잔디와 화장실이 에러 ㅠㅠ
여기 제대로 운영해주세여
집도 가깝고 짱 좋은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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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랑 각종 곤충들도 보고
뛰어다니다가 지치면 유튜브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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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는 안되고 몇 가지 포장해다 점심 해결.
역시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먹는게 꿀맛이지..
짧은 캠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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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정일이 증말 얼마 안남았다.
어차피 날 잡고 수술예정이라
원장님이 원하는 날짜가 있냐하셔서
어머니가 받아오신 날, 시간으로 정해뒀다.
이제 슬슬 실감이 나네...
움직이는거 자는거 먹는거 다 여전히 힘들..
ㅇㅓ후.. 다신 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