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리/2017

08월.

-

08월 여름

 

 

-

08.13

 

우리집에 새 식구가 들어왔다 ! 이름은 두부

오빠가 친구네 집 갔다가 덜컥 데꼬옴..

친구네 집에서 강아지를 여러마리 키우는 중인데 사무실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데려왔더니

얘가 강아지들 사이에서 기도 못펴고있다고 데려가라고 했단다.

생각보다 애가 되게 조용하고 적응도 겁나 빨리하는 듯. 오는 내내 캐리어도 아닌 조수석에 얌전히 앉아있었다니 놀라움..

그래도 결혼 전 집에서, 회사에서 고양이들이랑 지내봤으니 ㅋㅋ 야옹거리지도 않고.. 애교는 없다고 하는데 이왕 왔으니 잘 지내보쟈 ㅋㅋ

 

 

 

 

-

08.15

 

형부네랑 동생이랑 다같이 서귀포 솜반내에 물놀이 갔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임산부인 나는 들어가지 못하고 구경만 ㅠㅠ

사람 많은 곳 말고 건너편에 사람 없는 놀기 딱 좋은 장소 발견 !

돗자리 펴고 놀면 김밥에 치킨에 수박먹고 과자먹고 과일먹고 ㅋㅋ

 

 

 

-

08.24

 

그래도 집에 왔으니 새 캣타워를 장만해줬다.

다행히 스크래쳐도 잘 쓰고 해먹도 좋아하는 것 같고 옆에달린 공도 아주 잘 갖고 놀아준다.

낮에 두부덕분에 심심하진 않을듯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