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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시작.
날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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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푸드트럭에서 먹을거 좀 사고 무슨 책같은걸 보긴 보는데
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
엄청 나게 많은 아저씨 아줌마들 사이에서 우여곡절 끝에 마권을 샀움 ㅋㅋㅋ
서울경마 하는거 그냥 구경은 했었는데 눈앞에서 하는 제주경마는 처음봤다 !
그래도 우리가 건 말 이기라고 응원했는데ㅜㅜ
저 때 4만원 내고 6천원인가 딴거 같음... 에잇
우리 뒤에 있던 아저씨 가족은 20만원 땄다고 신나서 받으러 가던데..
우리는 미련없이 돌아나왔다..
- 05.22 이사오기로 날 받은 날 오빠도 출장가서 없고 ㅠㅠ 이사를 할 수가 없어서 일단 제일 먼저 들어와야 한다는 밥솥이랑 이불을 가져왔다. 밥은 지어야한다길래 아무것도 없는 집에서 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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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예정일이 훨씬 지났는데 혹시나 하고 있다가
왠지 느낌이 맞는것 같아서
오빠 내려오는 날 아침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둥..!
사실이었다.
이 요상한 기분은 뭐지 ㅋㅋ
오빠는 아침에 숙소에서 소리를 질렀다는데
신기하고 또 신기하다. 아직은 실감이 안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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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기전에 점심먹고 근처 서점가서 책을 샀단다.
나도 생각지 못한 걸 생각하다니 대단한데 ?
3년은 간다며 말린 안개꽃까지 들고옴ㅋㅋ 감동이야.